고구마 효능
1. 고구마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암세포증식의 억제에 관여해서 고구마를 자주 먹는 사람은 암 발병 확률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2. 비타민 A 가 함유되어있어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장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껍질채 먹게 되면 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함)
재료 준비(종이컵 계량)
밤고구마 3개, 튀김가루(부침가루) 1컵, 얼음물 1컵, 식용유
첫째, 맛있는 고구마 고르기
맛있는 고구마튀김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 재료인 고구마를 잘 고르는 것입니다.
고구마는 색이 진하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잔뿌리가 많으면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식감이 좋지 않고 당도가 떨어집니다.
상처가 있는 고구마는 무조건 피해주세요! 상처가 나있는 고구마는 균이 들어가 썩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튀김 목적으로는 짧고 둥근 고구마가 모양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둘째, 고구마 손질하기
흙이 묻어있는 고구마는 솔을 이용해 깨끗이 싰어 손질해주세요.
두께는 0.8mm 정도가 가장 최적의 두께입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좋은 성분(비타민C, 칼륨,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이 많이 들어있으니 껍질째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셋째, 반죽 물 만들기
부침가루 1컵과 얼음물 1컵을 1 대 1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묽은 상태의 반죽이 될 수 있도록 농도를 맞춰주세요
묽어야 고구마에 튀김옷이 얇게 입혀지겠죠??
오래 섞으면 글루텐이 생겨 바삭함이 덜해질 수 있으니 대충 섞어줍니다.
그리고 반죽할 때 얼음물을 사용해야 훨씬 식감이 바삭합니다.
반죽의 온도와 튀김기름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날수록 더 바삭한 튀김이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넷째, 고구마 튀기기
팬에 식용유를 여유 있게 두르고 충분히 달궈졌을 때 반죽 물을 묻힌 고구마를 튀기듯 구워줍니다.
반죽물을 조금 뭉쳐서 넣었을 때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바로 떠있을 정도가 되면 180도라고 합니다.
저는 바삭하게 먹기 위해 처음에 짧게 한번 튀겨주고 다시 한번 튀겨주었는데요.
두 번 튀겨야 바삭해진다는건 이제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근데 왜 두번튀겨야 바삭해질까요?
바삭한 튀김이 되기 위한 조건은 수분을 증발시키고 그 안에 기름으로 채워주는 원리인데요
한번 튀기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미세한 공기구멍들이 생기고, 식히는 과정에서 내부의 수분들이 마저 빠지게 됩니다.
두 번째 튀김으로써 수분이 빠진 공기구멍들에 기름이 채워지며 더 바삭해지는 것입니다.
고구마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다섯째, 고구마튀김과 곁들여먹기 좋은 소스 만들기
간장소스도 맛있지만 고구마튀김의 맛을 좀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청양 간장 마요 소스를 만들어봤습니다.
먹태나 노가리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스인데요 고구마튀김과도 궁합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마요네즈 1큰술 간장 0.5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 1 대 0.5 대 1로 비율로 양을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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