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카페 리뷰

인천 송도 블루리본 맛집 / 프랑스 레스토랑 :: 툴롱(TOULON)

포카리스위트 2025. 5. 29. 15:22
728x90
반응형

 

 


 

 

"툴롱"

주       소: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132번길 30 208호
전       화: 032-831-2003
영업시간: 11:30 ~ 21:5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투롱은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레스토랑입니다.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맛과 품질, 서비스, 가격대비 가치, 지속성 및 평판 여러가지 요소의 조건들을 갖춰야받을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주말 늦은 오후 방문하였습니다. 8시반 캐치테이블로 예약하였고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문앞에서 15분정도 대기하고 입장하였습니다. 늦은 오후였는데도 테이블이 만석이여서 내부사진은 많이 남기지 못했는데요. 간략히 설명드리면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분위기,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데이트나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장소로 좋을것 같습니다.

 

식전빵과 쎼시시드로 논알콜 와인

은은하게 달달해서 입맛돋구기 좋았습니다.

다양한메뉴를 먹고싶은 욕심에 단품으로 여러메뉴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잠봉 크림 뇨끼

잠봉 크림 뇨끼 25,000원

고급스러운 풍미: 짭조름한 잠봉과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조화

식감 중심 요리: 뇨끼의 말랑한 식감과 크리스피 토핑의 대비

완성도 높은 파스타 대체 메뉴: 고기 요리 사이에서 식사 또는 중간 코스로 인기

뇨끼는 일반적인 파스타 면과는 달리 감자 기반의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소스는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완성되었으며 트러플 오일 향이 살짝 배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크림 맛을 기반으로 하되, 짭짤한 잠봉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한치꼴뚜기

한치꼴뚜기 요리 21,000원

 

비주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음

식감: 한치의 쫄깃함과 꼴뚜기의 부드러움이 조화

풍미: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프렌치식 조리법 적용

 

조리 방식은 보통 그릴 또는 컨피(저온 오일 조리) 형태로 제공되며, 올리브 오일·허브향이 어우러져 프렌치한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소스는 해산물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은은한 소스(예: 감자퓨레, 루꼴라 오일, 버터소스 등)가 곁들여져 고급스러운 맛의 균형을 이룹니다.

 

 

 

 

전복 에스카르고

전복 에스카르고 20,000원

 

독창성: 프렌치 에스카르고 조리법에 한국식 식재료(전복) 접목

식감: 쫄깃한 전복 + 버터/허브의 풍미

풍미: 버터갈릭 소스와 바삭한 바게트 조합이 환상적

 

전통적인 에스카르고 대신 전복을 활용한 퓨전 스타일 요리로, 일반 달팽이보다 식감이 살아 있고 식재료 자체의 고급스러움이 강조됩니다.

갈릭버터와 허브향이 풍부하게 배어들어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버터와 마늘 향이 진하지만 전복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며 전통 에스카르고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입니다.

 

 

 

 

클래식 라구파스타

클래식 라구파스타 25,000원

 

풍미: 깊고 진한 고기 베이스의 풍부한 맛

식감: 수제 파스타면의 쫄깃함과 라구 소스의 조화

기교: 프렌치 감성으로 재해석된 이탈리안 클래식

 

 

라구 소스는 보통 소고기, 혹은 돼지고기 등을 베이스로 한 미트 소스이며, 오랜 시간 끓여내 깊은 감칠맛과 농도를 자랑합니다.

토마토 베이스에 적절한 산미와 감칠맛이 있어 무겁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적포도주로 풍미를 더한 듯한 깊이감이 느껴졌습니다.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35,000원

 

메인 디시의 대표작: 투롱의 시그니처 요리 중 하나

식감: 바삭한 껍질 + 육즙 가득한 속살

풍미: 과일 베이스 소스(오렌지, 포트 와인 등)와의 밸런스

 

오리가슴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힌 스타일로, 스킬과 정성이 느껴지는 조리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사이드 가니쉬로는 퓌레(고구마/감자), 구운 제철 채소, 혹은 발사믹 소스 글레이즈 등이 어울려 프렌치 비스트로의 전형적인 메인 플레이트를 연출.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풍미”, “껍질의 크리스피함이 완벽”, “달콤한 소스와의 조합이 예술”

 

 

 

이번 식사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분위기까지 모두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함께한 사람들도 무척 만족해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