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3층
전 화: 0507-1361-1922
영업시간: 10:30 ~ 21:30
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습니다. 특히 액자들로 벽면을 채워서 박물관 전시회에서 식사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서서히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는지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순번이 세번짼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인지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입장 순서가 다됐다는 카톡을 받고 가게 입구에서 기다렸는데 직원이 아무도 대응을 안해주시더라구요.
기다리기 민망해서 직원을 부르니 그때 안내해 주셨습니다.
운멜로 메뉴
식전빵입니다.
모닝빵 사이즈로 인원수에 맞춰 나옵니다.
버터에 발라먹기 좋은 정도로 살짝 데워져 나와 따듯합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부채살스테이크
전체적인 플레이팅 비주얼은 좋았는데 고기 굽기 정도 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주문당시 굽기 얘기가 없어서 일반적인 미디엄 레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직원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더 구워달라고 요청하면 더 구워준다고 해서 좀 더 익혀달라 요청했습니다.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가니쉬들이 많았는데 실질적으로 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렸던 건 와사비와 홀그레인 정도?
땅콩버터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부채살은 미국산 초이스 정도의 퀄리티.
메뉴판에 24시간 숙성이라 적혀있지만 육질이 부드럽진 않았습니다.
질이 안 좋은 고기여도 숙성과 굽기 스킬로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별로였습니다.
풍기크레마
양송이버섯과 새송이 버섯이 들어간 크림리조트에 트러플오일이 올려져 나왔습니다.
섞으면 향이 날아간다 해서 섞지 말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진하고 묵직한 크림소스에 버섯향과 트러플오일향이 잘 어울렸고 쌀알의 익힘 정도도 꼬들하니 좋았습니다.
에그볼크림파스타
풍기크레마와 같은 크림베이스 소스 묵직하고 진한 크림파스타입니다.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비주얼은 매콤해 보이지만 어린아이도 먹을 정도로 맵진 않았습니다.
총평
아직 오픈한 지 안돼서 주방과 홀이 체계가 안 잡힌 느낌
스테이크는 비추천
파스타와 리조또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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