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스타일 더현대"
주 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6층 도원스타일
전 화: 0507-1382-6654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늦은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더현대서울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인데
6층 음식점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였습니다.
만석이라 10분 정도 웨이팅했고
룸자리가 먼저 비어서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룸이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럽고 좋았습니다.
기념일이나 가족외식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내역
트러플 스테이크 블랙 누들 24,000원
곤륜코스 1인 78,000원
도원스타일 트러플 스테이크 블랙 누들
트러플향이 너무 강하거나
기본 자장면의 맛이 강하면
메인 재료들의 맛을 해치거나 과할 수 있는데
밸런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트러플향도 과하지 않았고
자장면 맛도 강하지 않아 스테이크와 수란, 트러플향이 너무 잘 어우러졌습니다.
양이 많지 않고 적당해서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많았다면 느끼하고 물렸을 것 같습니다.
도원스타일 곤륜코스
곤륜에피타이저
왼쪽 상단 해파리냉채를 시작으로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먹으라고 안내해 주십니다.
애피타이저부터 입맛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평범하지 않은 소스들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홍게 큰 새우살 수프
위에 올려진 생강폼과 섞어먹어야 계란의 비릿 맛을 잡아줍니다.
블랙빈 소스 스파이시 전복
X.O소스 관자 아스파라거스
재료가 신선한 건지 재료손질을 잘한 건지 전복과 관자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중간에 나온 디저트와
병아리콩 애플망고 슈림프
새우는 손질되어 튀겨져 나와 먹기 편했습니다.
튀김옷이 얇은데 쫄깃해서 일반 새우튀김과는 식감이 전혀 달랐습니다.
상큼한 애플망고소스와 곁들여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천식 그린 채소 안심 스테이크
얼마나 부드러웠으면 안심의 느낌보다는 닭다리살의 느낌? 이 들었습니다.
노란색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는데
뭐가 들어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 느낌을 표현하자면
마요네즈 베이스에 된장과 땅콩이 섞인듯해 구수함과 고소한 풍미가 있었습니다.
식사
디저트
짬뽕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후식 식사이기도 해서 짬뽕맛이 강하지 않고 심심해서 오히려 좋았는데
와이프는 너무 싱거워서 별로였다고 했습니다.
짬뽕, 짜장면, 볶음밥 다 먹어본 저는 볶음밥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고슬고슬하고 고기에서 잡내도 안 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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