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새솔동 맛집] 해물탕에 가까운 ::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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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광해물손칼국수 새솔동점"

주       소: 경기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130 8층
전       화: 0507-1437-2371
영업시간: 11:00 ~ 21:00 (15:00 ~17:00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박승광 해물손칼국수는 체인점이며 24년 3월 29일 새솔동에 새로 오픈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저도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저는 주말 브레이크 타임 끝난 시간 5시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8F 거의 한 층을 다 쓸 만큼 내부공간이 넓었습니다.

새솔동에서 이렇게 넓게 운영해서 유지가 될까? 혼자만의 생각을 가졌지만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5시 30분쯤 만석에 웨이팅까지 생겨나더라고요.

 

주문은 테이블에 준비된 태블릿으로 하면 됩니다.

해물손칼국수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맑은 맛, 매운맛 두 가지로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다소 칼국수가 1인 16,000원으로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나오는 해물양을 보면 납득이 가실 겁니다.

 

가게 한쪽 편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는데 5세 미만정도 놀 수 있는 수준의 놀이방이었습니다.

 

 

맑은 해물손칼국수 2인

 

맑은 해물 손칼국수 2인분이 나왔습니다.

박승광 칼국수는 주방에서 끓여 나오는 칼국수가 아닌 자리에서 직접 끓여 먹는 방식입니다.

칼국수는 해물을 다 먹으면 제공됩니다.

직원이 오셔서 "잠시 시간이 나서 제가 손질해 드린다"라고 하는 거 보니 해물손질은 셀프인 것 같았습니다.

 

해물은 오징어, 낙지, 새우, 전복, 바지락, 동죽, 홍합, 가리비 8가지가 들어갑니다.

해산물들이 신선하고 해물탕에 가까울 정도로 양이 정말 푸짐했습니다.

 

끓기 전에 육수를 한번 맛봤는데 이미 완성된 육수맛

기본 육수가 해물의 비린내도 안 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끓여지면서 해산물육수까지 더해지면 더 맛있어질 것 같았습니다.

 

소스는 초고추장, 간장와사비 두 종류.

다양한 해산물을 하나씩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해물 파전

해물파전 16,000원

튀김스타일의 해물파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겉에 올려진 새우를 제외하고는 해물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ㅎㅎ

해물이 좀 더 푸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식감이 바삭한 야채튀김 맛!

 

해산물을 다 건저 먹고 주문한 칼국수

칼국수는 기본제공되는 거 외에 추가주문을 할 경우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칼국수는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기다렸다가 드시면 됩니다.

 

전분기가 빠진 칼국수라 국물이 걸쭉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겉절이 김치랑 칼국수랑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는 무인 커피자판기가 입구에 비치되어 있지만 유료입니다.

 

후기

 

칼국수라기보다 해물탕에 가까운 비주얼과 양입니다.

재료들이 신선했으며 양이 푸짐합니다.

 

실내공간이 여느 칼국수집과 다르게 매우 세련되고 깔끔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손님들로 만석이여도 대응이 빨랐으며

직원들이 친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