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 양념 vs 처갓집 슈프림 양념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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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 양념 vs 처갓집 슈프림 양념 비교 후기

페리카나와 처갓집은 대표적인 한국 양념치킨 브랜드 중 두 가지 다른 브랜드입니다. 각각의 특징과 맛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

페리카나는 1992년에 설립된 양념치킨 전문 브랜드로, 오랜 역사와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뉴: 다리날개 양념(다리4, 날개4)

가격: 22,000원

 

페리카나의 양념은 마치 땅콩이 들어간 듯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단맛과 향신료 풍미가 느껴집니다. 

덧붙이자면 고추장 비율이 많이 들어간 듯 양념이 진하고 강한 편입니다.

튀김옷이 바삭해서 끈적한 농도의 양념과 매우 잘 어울리며 바삭하게 잘 튀겨진 닭강정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정통 오리지널 양념치킨 느낌

 

 

 

 

 

처갓집 양념치킨

특징: 처갓집은 2004년에 설립된 비교적 새로운 양념치킨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며 매장을 확장해 왔습니다.

메뉴: 다리/날개 슈프림 양념(다리4, 날개4)

가격:  23,500원

 

처갓집의 양념은 과일을 갈아 넣은 듯 먹을 때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있으며 단맛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입니다.

또한 양념이 끈적거림 없이 부드럽고 크리미 합니다.

그래서 튀김옷에 양념이 잘 베어 바삭한 느낌은 없습니다.

 

 

 

페리카나 VS 처갓집 맛 비교 후기

 

페리카나와 처갓집의 공통점은

둘 다 닭사이즈와 다리4, 날개4 구성은 같습니다.

두 치킨브랜드가 비슷한 이미지여서 맛에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았는데,

튀김스타일과 양념스타일이 달라 전혀 다른 느낌의 양념치킨입니다.

 

사실 슈프림이란 메뉴자체가 반칙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리카나 양념치킨이 훨씬 더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는?

페리카나가 더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정통 오리지널의 양념치킨 맛

 

튀김옷도 바삭해 겉바속촉

페리카나 특유의 올리고당 양념이

바삭한 튀김옷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페리카나 양념치킨을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