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카페 리뷰

여의도 더현대서울 홍콩 핫플맛집 :: 호우섬

포카리스위트 2023. 3. 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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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섬 더현대서울"

주       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더현대서울 지하 1층
       화: 0507-1344-0763
영업시간: 월~목 10:30 ~ 20:00 (금,토,일 10:30 ~ 20:30)

 

호우섬 예약방법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내 앞 대기팀 수가 65팀..

웨이팅 걸고  2시간 정도 기다린 후 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이 많아 회전율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방법 1. 현대 식품관 APP을 이용해 예약하기

  1. 현대식품관 APP 다운로드하고 로그인 좌측 상단 메뉴버튼 클릭 후 페이지 하단으로 이동
  2. 웨이팅 식당가 예약 버튼 클릭
  3. 호우섬 찾고 웨이팅 클릭

방법 2. 키오스크 이용하기

  1. 지하 1층 서비스 데스크에 있는 키오스크 찾기
  2. 하단 식당가 예약 버튼 클릭
  3. 호우섬 웨이팅 하기

방법 3. 호우섬 가게 앞 태블릿으로 웨이팅 신청

 

 

호우섬 주문방법

호우섬의 주문은 선주문 선결제방식입니다.

메뉴 선택 수량 선택 후 빌지를 가지고 입구 앞 카운터에서 선결제하면 됩니다.

손님이 직접 체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문 실수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적지 않은 편이며, 1 메뉴당 양이 그리 많지 않아 2명이서 2개의 메뉴를 시키면 양이 좀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쇼마이(3pcs) 9,500원

주방을 보니 주문과 동시에 바로 빚어 쪄내는 듯했습니다.

속이 완자로 꽉 차 단단하고 쫄깃합니다.

양이 적어 10판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가격이 비싸 그냥 한판 맛보기 정도로 ㅎㅎ

 

 

 

매운 소고기 탕면 13,000원

소고기 탕면이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았던 음식이었습니다.

마라향이 강하지 않고 대중적이며 국물이 진한 편입니다.

매운맛은 입에 살짝 감돌정도로 맵찔이인 저도 무난하게 먹을 정도.

정말 맛있게 매운맛

이건 무조건 시켜드세요 추천드립니다.

 

 

 

새우&돼지고기 완자 17,000원

새우와 완자, 계란반숙, 청경채가 솥밥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받자마자 바로 숟가락으로 비벼줘야 바닥이 타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 돼서 사진 찰칵 후 바로 뒤집었는데 딱 먹기 좋은 누룽지 상태 ㅎㅎ

맛은 별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각 재료들 본연의 맛이 느껴질 정도로 간이 세지 않고 싱거운 편입니다.

싱거울 시 테이블 위에 있는 뽀짜이간장을 넣어 먹으라고 안내해 주지만 뽀짜이간장이 맛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새우완자의 묵직한 식감이 밥과 잘 어울리진 않았습니다.

 

 

 

마늘칩 꿔바육 22,000원
라구짜장 도삭면 9,500원

 

마늘칩 꿔바육은 큰 덩어리 하나 작은 덩어리 두 개가 나옵니다.

가위로 셀프로 잘라먹는 방식인데 잘라보니 쫀득한 찹쌀 반죽이 두꺼운 고기를 감싸고 있어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부드러운 고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식감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묵직??

소스가 인상 깊었는데 과하게 달지 않고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었습니다. ㅎㅎ

마늘꿔바육이라는 메뉴이름에 비해 마늘칩의 존재가 그리 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라구짜장 도삭면

굵게 다진 돼지고기가 아낌없이 들어갔습니다.

소스가 달지도 짜지도 않으며 일반 짜장면에 비해 기름지지 않아 담백한 편입니다.

아이 때문에 시킨거였는데 평소 먹던 짜장면이 아니라고 안 먹더라고요..ㅠㅠ

 

 

 

호우섬 밀크티 6,000원

밀크티만 안 나와서 직원호출 후 밀크티 아직 안 주셨다고 얘기하니 카운터 앞에 있는 냉장고에서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계산할 때 따로 안내가 없었는데 밀크티 주문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저는 호우섬 첫 방문이었는데 명성에 비해서는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습니다.

원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 처음에 임팩트 없지만 하루 이틀 뒤에 생각나는 맛집들이 있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두세 번 방문 후 다양한 조합으로 먹으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소고기탕면와 딤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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