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칼국수"
주 소: 경기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162 2층 202호
전 화: 031-8042-7712
영업시간: 11시 ~ 9시
새솔동에 새로 오픈한 정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수미정 건물2층 입니다.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앞에 세팀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오후 2시쯤되니 손님들이 빠져 빈자리가 좀 생겼네요.
늦은 점심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을 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9일에 오픈했는데 일주일도 안돼 벌써 웨이팅이라니...
이미 새솔동에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이 난 것 같더라고요.
사실 정칼국수는 초지동 일산칼국수 사장님이 새솔동에 새로 오픈한 가게입니다.
살짝 외진 위치여도 그 명성을 알고 찾아준 손님들도 있고 방문한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방문하신 손님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일산칼국수와 변한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격이 2년 전 방문당시 멸치칼국수가 7천 원이였는데 현재는 천원 인상한 8천 원!
요즘 물가 인상폭에 비하면 가격이 착했습니다.
일산칼국수 때 닭칼국수가 시그니쳐였고 즐겨 먹었기에
닭칼국수는 꼭 먹어봐야지 다짐했습니다.
맛의 변화도 궁금했고요 ㅎㅎ
주문내역
멸치 칼국수 8,000원
닭 칼국수 8,500원
매콤 닭 칼국수 9,000원
밑반찬은 겉절이김치와, 단무지입니다.
이 김치가 평범해 보이지만 마늘을 듬뿍 넣어 만든 마늘 김치입니다.
매일매일 새로 담그기 때문에 신선하고 아삭하고 정말 맛있고 칼국수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먹을수록 은은하게 매운맛이 올라와서 아이가 먹기엔 살짝 매울 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각 다른 메뉴를 시켜서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안내받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왔습니다.
멸치칼국수
멸치육수 베이스의 멸치칼국수입니다.
고명으로 파, 계란, 김가루가 올려져 나오며 육수에는 길게 채 썬 호박이 들어가 있습니다.
육수를 한입 먹었는데 비린내가 쏙 빠지고 멸치의 진한 향만 남아있습니다.
저는 비린내 매우 민감한 편인데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멸치칼국수는 후추와 궁합이 좋아서 듬뿍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추 가득 넣어서 먹으면 정말 강추!!
닭 칼국수
멸치칼국수와는 다른 매력인 닭칼국수
닭 육수가 깔끔하고 진하며 면에도 간이 잘 배어 닭고명 없이 면만 따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칼국수는 마늘김치와 궁합이 좋습니다.
닭 고명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
매콤 닭 칼국수
매콤 닭 칼국수
상상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맵기는 신라면 보다 덜 매웠고 장칼국수처럼 진했고 육칼국수처럼 매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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